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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모심과살림 2014 겨울공부] 첫 번째 시간 (1/16)
2014-01-07 18: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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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 준비한 2014 겨울공부, 첫 번째 시간 후기입니다.

 

이날의 주제는 '한살림으로 보다'였습니다.

몇 장의 그림과 몇 편의 시를 함께 보고 읽으면서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 또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저마다 생각한 바를 나누었습니다.

미녀마녀 그림, 오리토끼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보는 것의 실체, 바라보는 눈(시각)에 대해 생각해보고,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 움직이는 것,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는 것, 자기 역할을 다하는 것, 숨쉬고 자라는 것, 순환해서 이어질 수 있는 것, (나에게) 의미 있는 것, '관계' 속에서 연결되어 있는 것,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것, 필요로 하고 인정,존중받는 것.. 등등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공유했습니다.

 

(한살림) 생명사상의 핵심은 "모든 존재를 살아있는 주체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로부터 '천지만물이 하늘'이고, '밥 한 그릇에 숨겨진 우주'의 의미가 드러나게 됩니다. 날마다 매장에서 물품을 만나는 한살림 활동가 분들은 '물품 안에 담겨진 우주'를 누구보다 더 가깝게 느끼고 계심을 확인했습니다.

더불어 <한살림선언>에서 바라보는 생명, 즉 

- (생명은) 자라는 것이고

(생명은) 부분의 유기적 전체이고, 

(생명은) 유연한 질서이고 

(생명은) 자율적으로 진화하고

(생명은) 개방된 체계이고

(생명은) 순환적인 되먹임고리에 따라 활동하고

(생명은) 정신이다.

라는 일곱 가지 특징을 곱씹어보며, 저마다의 관점에서 '생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보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번 겨울공부는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세 번의 학습을 마치고 전체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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