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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신간] 내가 시작한 미래 -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사람들 이야기
2017-12-25 18:34:37

 

내가 시작한 미래

모심과살림연구소 기획, 하만조·김이경·김현 씀, 도서출판한살림, 2017

304쪽.

 

 

책소개

『내가 시작한 미래』라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아직 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시작되고 있는 미래를 다루고 있다.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미래’, ‘살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안전한 사회, 이웃과 지역구성원들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돌봄사회, 시민이 정치의 진짜 주인인 민주사회, 기술이 인간과 환경에 이롭게 쓰이는 건강사회, 도시에서도 생태적으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사회, 그 속에서 개개인의 개성과 자율성이 인정되고 존중받는 사회, 계산보다 관계의 중요함을 실천하는 따스한 경제사회…. 이 책은 바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면서 동시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찾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북돋워주는 길잡이다.

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혁신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전환마을, 돌봄, 적정기술, 협동조합, 메이커운동, 노동안전보건,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는 변화와 미래사회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내가 시작한 미래』 인터뷰에 참여한 인물들은 완결된 유토피아를 전제하기보다 과정으로서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노동 착취와 젠더 불평등, 지구 에너지 위기와 환경 파괴, 물질적·관계적 빈곤 등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만성적 위기가 자본주의의 구조적 폭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지금 여기서 고민하고, 선언하고, 행동한다.

10인이 시작한 미래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각자의 다양한 궤적을 10인이 참여해온 활동에 포개면서 즐거운 자극을 경험할 것이며, 혐오와 적대가 도처에 만연한 시대에 ‘공동체’를 새롭게 상상하고, 훈련하고, 실천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기획/지은이 소개

*기획
모심과살림연구소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과 협동적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과 사회, 문명을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는 지혜를 탐구하고자 2002년에 설립되었으며, 생명·협동운동에 대한 연구조사와 세미나 및 포럼, 관련 연구자 및 단체와의 교류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지은이
하만조 | 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 한살림의 ‘사회적경제 활동’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주제로 연구하고 조합원 설문조사를 담당했다. 현재는 한살림 매장을 지원하고 물품을 공급하는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만나고 또 배우고 있다.

김이경 |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경제이론만으로는 살림살이 경제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을 느껴 공동체운동, 지역화폐, 대안경제 등에 관심을 갖고 여러 학문을 전전했다.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원, 모심과살림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연구활동을 했고, 동아시아학 박사수료 후 호혜와 연대를 중심으로 한 20세기 동아시아 협동운동을 주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희망을 찾아 떠나다』,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등을 썼다.

김현 | 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 한살림운동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책을 통해 새로운 담론과 실천 사례들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삶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차례

추천의 글 | 혐오와 적대의 시대에 공동체를 실천하는 즐거움
발간의 글 | 아직 오지 않았지만 이미 시작된 미래

1부 이런 마을에 살면 참 좋겠다 

01 생태 공동체가 도시 한복판에 나타났다
02 엄마보다 마을이 아이를 잘 키운다
03 서로 돌보는 마을에 살아야 건강하다
04 마을에 ‘기술’ 들어갑니다!

2부 잘 살고 싶다면 나누고 공유하라

05 협동하는 일터는 즐거운 삶터가 된다
06 우리가 만나면 멋진 일들이 벌어진다
07 공개하고 나눌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3부 서로 손 맞잡아 만든 든든한 울타리

08 나만 홀로 안전한 세상은 없다
09 와글와글 군중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민주주의
10 혼자라도, 여자라도 얼마든지 마음 편히 늙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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