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운동연구모임] 2차 모임이 있었습니다.
• 일시: 2010년 4월 22일 오후 3시 - 10시
• 장소: 장충동 한살림 5층 교육장
• 참석: 김용우, 이정호, 주요섭, 정규호, 이근행, 유정길, 임수진
- 각자 준비해 온 내용을 가지고 발제 후 토론 진행.
* 아래는 맛보기입니다.^^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내용이 길어요.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 토론 내용 맛보기!
<주요섭>
최근 한살림과 가톨릭농민회 대표로 여성이 선출되었다. 여성이 생산자와 소비자 조직의 대표가 된 것은 상징적인 사건이다. 마음과 영혼이 깃든 살림의 경제에서 핵심 주체는 여성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전히 생명운동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준비는 부족한 실정이다. 여성 주체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운동이라는 개념은 근대의 역학적인 의미를 담은 개념이다. 생명운동에서 운동의 의미는 달라야 한다. 생명운동의 정체성을 담은 운동이란 무엇인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
<김용우>
생명운동 차원의 지역운동이 필요하다. 생명운동은 국가주의의 틀을 넘어서야 한다. 국가 중심의 정치에 포섭된 지역자치가 아니라 지역 코뮤니티 전략이 필요하다. 생명운동이 근대적인 변혁운동을 따라가면 한계가 있다. 생명의 정치가 드러나는 방식으로서 지역 공동체 정당(커뮤니티 파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기존 정치에 대한 생명운동 차원의 통렬한 비판을 통해 정치의 흐름과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
포함삼교(包含三敎)하는 생명운동 사상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고민을 통해 만들어나가야 한다.
<주요섭>
현재 대화문화아카데미 차원에서 포함삼교와 관련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화엄과 모심을 키워드로 유불선만이 아니라 기독교를 포함해서 종교 지도자를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각각 33인 회의를 조직하여 토론하기 위한 기획을 준비 중이다. 3.1운동 33인 대표를 염두에 둔 방식이다.
<유정길>
한살림선언이 의미는 있지만 대중적 실천적 강령으로 다가오지 않는 측면이 있다. 생명운동 진영이 공동으로 선언을 만들 필요. 어렵다면 강령적 테제들은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생명운동의 지역적 실천은 있었지만 담론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그동안 농민, 여성 등 각 부문에서 생명운동에 기반한 논의들이 많았으나 이것을 본격적으로 지지, 통합하고 중심 흐름으로 자리 잡도록 할 필요가 있다.
관련해서 농민, 여성, 복지, 환경운동 등에서 이런 관점으로 운동하는 그룹을 발견하고, 소통과 논의를 제공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 자세한 내용은 위에 첨부된 파일로!







2차 생명운동연구모임 정리(1004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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